[日本語]<クロマグロ漁獲枠>4%の小幅削減で決着

大西洋マグロ類保存国際委員会(ICCAT、加盟48カ国・地域)年次総会は27日、大西洋産クロマグロの11~13年の総漁獲枠を現行の年間1万3500トンより約4%少ない同1万2900トンと決め、閉幕した。欧州連合(EU)などが過去に漁獲枠を超えて取った分を差し引くため実質的には約1万1000トンとなる見込みだが、最大の消費国・日本に大きな影響はなさそうだ。

 

削減案は最終日に日本とEUが共同提案した。EUが過去に取り過ぎた分を11、12年に各1510トンずつ返上することなどにも合意。各国が漁法や漁獲量の確認方法などの計画を事前に提出し、重大な不備があれば漁獲を禁止することなども決めた。日本漁船が直接漁獲できる枠は1148トンから1097トンになる。

 

今回の決定について日本政府代表は「将来、70%以上の確率でクロマグロの資源数が回復できる内容。ただ、実際に守られるかどうかが問題」と述べ、順守態勢の強化を求めた。一方、環境保護団体からは「乱獲に歯止めをかけるには不十分で、クロマグロ枯渇の懸念は消えない」との批判が出ている。

 

大西洋産クロマグロをめぐっては、今年3月のワシントン条約締約国会議で国際取引禁止案が否決されたが、同案に反対した日本などは「ICCATで管理すべきだ」と主張した経緯がある。このため、今後も乱獲が続けば、13年の同条約締約国会議で禁輸論が再燃する可能性もある。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