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그룹 B회장, 광폭행보 비상한 관심 끄는 이유

“아들 위해 무엇인든 해야지…”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의 광폭 행보에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B회장이 C사와 D사 등을 잇따라 상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E그룹의 방계회사인 C사를 내년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오는 12월에는 C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D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호사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그동안 소극적이던 A그룹 계열사의 잇따른 상장을, B회장이 F회장의 양자로 들어간 아들 G차장을 위한 장기포석에 들어간 것이라는 관측을 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C사는 방계그룹인 H그룹과 I그룹 일가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중 H그룹 F회장의 동생인 B회장이 지분 42.1%를 갖고 있다.

 

또한 F회장의 막내 동생 J부회장이 29.4%, J부회장의 장남인 K씨가 13.5%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나머지 15%는 I그룹 일가가 가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