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여의도증권가를 중심으로 A은행 B행장이 동남아시아에 있는 C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B행장 C은행 지분 40%를 인수하기 위해 얼마 전 실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 은행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 6월 말 자산은 6764억루피아(약 764억원)라는 것이다.
특히 C은행은 122개 인도네시아 은행 가운데 자산 기준 95위권의 소형 은행이라고 한다. B행장이 이 은행 인수 추진에 나선 것은 동남아시아 소매금융 시장 진출을 위한 차원이라는 게 호사가들의 전언이다.
A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