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은행 B행장, 동남아시아에 있는 은행 인수 검토설

“확정된 것 아무 것도 없다”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여의도증권가를 중심으로 A은행 B행장이 동남아시아에 있는 C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B행장 C은행 지분 40%를 인수하기 위해 얼마 전 실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 은행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 6월 말 자산은 6764억루피아(약 764억원)라는 것이다.

 

특히 C은행은 122개 인도네시아 은행 가운데 자산 기준 95위권의 소형 은행이라고 한다. B행장이 이 은행 인수 추진에 나선 것은 동남아시아 소매금융 시장 진출을 위한 차원이라는 게 호사가들의 전언이다.

 

A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