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ムスン・李会長、100億ウォン規模の単独住宅建設中

李健熙(イ・ゴンヒ)サムスン電子会長がソウル・漢南区三成洞に時価100億ウォン規模の単独住宅を建築中であると韓国の朝鮮日報が24日に報じた。

 

同新聞によると、不動産業界とソウル漢南区庁は李会長が昨年6月初め、ソウル漢南区三成洞「アイパーク」アパート裏側の高級住宅街に地下3階地上2階規模の単独住宅新築認可を受け、昨年8月から工事を行なっていると明かした。

 

この住宅の対地面積は823.1㎡(約250坪)で、建物面積は411(120)だ。既に、下地工事と地下3階~地上1階の土木工事が完了しており、建物の本工事に移るのは11月末にある予定だ。

 

住宅敷地は20086月末、国際信託㈱から、公売で落札したものだ。この土地の現在時価は3.3㎡あたり4000万ウォンで取引されており、総100億ウォンに達すると見られている。新築住宅には小規模のプールが設置され、高価な外国産の資材でインテリアされるなど超高級住宅になると見られる。

 

住宅用途に対し、漢南区庁関係者は「実質的な住居用よりも宴会場の様な用途に使われると聞いている」語ったが、現地住民は「(李会長が)以前から直接家を建てると言う噂を聞いている」と朝鮮日報は住民のインタビューを通して伝えた。

 

一方で、李会長は現在、韓国国内最高価とされるソウル龍山区梨泰院洞の単独住宅(公示価格95億ウォン)に住んでおり、国内最高価の別荘である瑞草洞トラウムハウス5次(273㎡)も所有している。

 

湯口力/kriki@kjtimes.com

 

한국어 번역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시가 100억원대의 단독주택을 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내 언론이 24 보도했다.

 

부동산업계와 서울 강남구청은 이회장이 작년 6월 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뒤편 고급 주택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 신축 인허가를 받고 작년 8월부터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주택의 대지면적은 823.1( 250)이며 신축 건물의 연면적은 411( 120)이다. 이미 터파기와 지하 3~지상 1층 토목공사가 끝났고 곧 건물 공사에 들어가 오는 11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주택부지는 지난 2008 6월 말 국제신탁㈜에서 공매로 낙찰받았다. 이 땅의 현재 시세는 3.3㎡당 4000만원 안팎으로 총 100억원 정도이다.

 

신축 주택에는 소규모 수영장이 설치되고, 고가 외국산 자재로 인테리어하는 최고급 주택이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용도에 대해 강남구청 관계자는 "실거주용보다 연회장 같은 용도로 쓴다는 말을 들었다" 말했지만 현지 주민은 "( 회장이) 예전부터 직접 집을 짓는다는 소문이 있었다" 언론은 전했다.

 

한편 이 회장은 현재 국내 최고가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공시가격 95억원)에 살고 있으며, 국내 최고가 빌라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273)도 소유하고 있다.

 

유구치리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