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설맞이 사랑의 도시락 키드 나눔 봉사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생명은 24일 '설맞이 사랑의 도시락 키트(KIT)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신한생명의 이성락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월드비전이 후원하는 저소득층 어린이 350명에게 전해줄 특식 도시락 키트를 만들고, 신한크리스찬보험의 연간 판매수익 1%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매년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보험 판매수익 1% 매칭그랜트 실시,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지원, 저소득층 예비 대학생 장학금 지원, 마이 키즈 캠페인, 저소득층 일반 환아 치료비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