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족사

[현대家를 말한다④]정주영 창업주의 야사(野史) 스토리

끝없는 ‘반역’으로 현대그룹 일궈…한 때 최고 뉴스메이커로 통하기도

[KJtimes=김봄내 기자]고 정주영 창업주의 진면목을 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각기 다른 여러 가지 이미지와 얼굴을 보여줬던 탓이다. 불도저같은 저돌성으로 독특한 경영인의 모습을 보여줬는가 하면 수많은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정 창업주를 얘기하는데 있어 반역이란 단어를 빼놓을 수는 없다. ‘현대의 탄생에서부터가 부친에 대한 끝없는 반역으로 시작했으니 말이다.

 

정 창업주는 강원도 통천군 송전면 아산리에서 태어났다. 이곳은 전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62녀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이곳에서 서당공부와 신문대학을 통해 전문가 버금가는 한문 실력은 물론 폭넓은 식견을 갖췄다.

 

그러던 그가 반역을 시작한 것은 15살 되던 해부터였다. 이 때부터 3년간 4번의 가출을 시도했다. 그의 부친은 그를 훌륭한 농군으로 만들고자 했지만 그의 행보는 줄기찬 반역이었던 셈이다.

 

4번째 가출(당시 19)에서 성공을 거둔 정 창업주는 인천에서부터 부두노동자와 농사품앗이, 건축공사장 인부, 공장견습공 등을 하면서 서울진출을 시도했고 마침내 그 꿈을 이뤘다.

 

1938년에 경일상회를 설립한 다음 1946년 현대자동차공업사를 세우고 1947년 마침내 현대그룹의 모체인 현대토건사 간판을 내걸었다.

 

정 창업주의 또 다른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은 현대그룹을 이끌 당시 국내 재계인사 중 최고 뉴스메이커였다는 점이다. ‘정주영이란 인물은 뉴스를 계속 공급하는 존재로 인식할 정도였다. 국세청의 추징세 납세거부와 정계진출설 등이 대표적 실례로 꼽히고 있다. 실제 그는 지난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고관출신 사돈들을 그룹에 영입하지 않았던 정 창업주의 인사정책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그는 유일하게 평범하지 않은 김동조노신영씨 등 전직 고관출신 사돈들을 퇴직 후에도 영입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반면 평범한 사돈인 권영찬현영원이진호씨 등은 그룹 회장 또는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장정자이영복정희영김영주씨 등을 독립을 주선해 줬다. 이 같은 인사 이면에는 평범하려는 그의 철학이 반영됐다고 할 수 있다.

 

정 창업주가 가장 좋아했던 곡 중 하나는 1980년대의 <해뜰날>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가사가 자신의 인생역정을 닮았다는 보통 인생을 배워 즐겨 불렀다는 후문이다.

 

정 창업주와 변여사는 며느리들을 아들보다 아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며느리들의 공통적 특징은 첫인상이 검소한 옷차림에도 하나같이 빼어난 미인들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 일화 하나. 정 창업주는 김포국제공항을 자주 이용했는데 그가 출국하는 날이나 귀국하는 날 공항 출입국장에는 예외 없이 일렬로 도열한 한 무리의 남녀들이 그를 맞이하거나 환송했다고 한다. 이들 무리는 그의 아들들과 며느리들이었다. <










미스트롯 가수 김양, ‘흥’ 에 들썩이게 할 신곡 ‘흥부자’ 발매
[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김양이 오늘(30일) 흥바람나는 신곡 ‘흥부자’ 를 발매했다. ‘김양'은 MBC 합창단에서 활동을 하다 선배가수 '송대관'의 지원사격으로 2008년에 "우지마라"로 데뷔하며 트로트계에 이름을 알렸고 이후, ‘웃어야지’, ‘당신믿어요’, ‘연분’, ‘회초리’ 주옥같은 곡들을 발표하였으며,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tv 조선 ‘미스트롯’ 에 출연하여,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인 바 있다. 흥부자는 연분 이후로 2년만에 선보이는 김양표 복고 트로트이다. 마치 행진곡을 연상시키는 마칭밴드사운드로 곡을 포문을 연다. 그 후 청량감있는 보컬, 신나는 드럼비트, 기타 사운드, 보컬 사이의 경쾌한 브라스 세션은 하나가 되어, 누구에게나, 절로 어깨춤을 들썩이게 한다. 이 전까지 주로 애조 있는 보컬이였던 그녀가 새롭게 시도하는 밝은 보컬은 듣는이에게 신선하게 다가온다. ‘흥부자 부자 흥부자가 왔어요, 한번뿐인 인생길에 놀다갑시다’ 의 단순한 멜로디와 가사는 누구나 한번 들으면 외울 정도로 대중적이며, 코러스 ‘김현아’, 기타 ‘이태욱’, 리얼브라스 등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이 함께했다. 오늘 발매된 김양의 흥부자는 소리바다를 비롯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