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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족사

[LG家를 말한다②]재계 혼맥은 ‘LG家’로 통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LG가문이 재계 혼맥의 본산이 된 가장 주된 이유 중 하나를 꼽는다면 LG의 여러 가계가 하나같이 다손집안이라는 것이다.

 

실제 고 구인회 창업주는 10남매를 뒀다. 그의 장남인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6남매의 자녀가 있다. 이렇듯 구 창업주의 아들 6형제의 직계자녀만 22명이 된다. 그러니 그의 형제(6형제)들의 손자대의 자손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자손이 많다는 것은 혼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혼사는 LG가의 통혼관과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재계 혼맥의 본산을 일궈낸 것이다.

 

구 창업주는 5명의 남동생을 뒀다. 철회정회태회평회두회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의 자녀만 29명에 달한다. 이들 조카의 혼사는 다양한 통혼의 결정적 힘이 됐는데 동생들의 집안 혼사로 인해 전직 대통령과 사돈관계를 따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정계학계와 연결통로를 확보했고 효성두산벽산 등 재벌들을 사돈에 추가시켰다.

 

정계 쪽을 보면 일단 구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구철회씨(작고)의 장녀인 구위숙 여사를 통해 대통령가와 연결고리를 이었다.

 

구위숙 여사는 경남 진양군 지수면 승내리의 대지주 허만정씨의 3남 허준구 전 금성전선 회장에게 출가했다. 이로써 구씨가문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세 다리 건너 사돈관계가 됐고 노태우 전 대통령하고도 다섯 다리 건너 사돈이 됐다.

 

구 창업주의 막내 동생인 구두회 LS그룹 명예회장은 13녀 중 장녀인 구은정 여사를 통해 정계와 사돈관계를 형성했다. 구은정 여사의 남편은 김택수 전 공화당 원내총무의 아들인 김중민씨다. 사돈인 김택수 전 원내총무는 김한수 한일그룹 창업주의 동생이다. 이에 따라 LG가문은 한일그룹과 사돈이 된다.

 

구 창업주의 장남인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42녀 중 장남인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통해 명망가와 사돈관계를 만들었다. 구본무 회장의 배우자는 김태동 전 보사장관의 딸인 김영식 여사다.

 

재계 쪽은 차남인 구자승 전 LG상사 사장이 있다. 구자승 전 사장은 홍재선 전 전경련 회장(구 전 사장 결혼 당시 금성방직 전무)의 딸인 홍승혜 여사와 결혼했다.

 

3남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도 재계와 혼맥을 연결시켰다. 구자학 회장의 장인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며 그의 배우자는 이 창업주의 차녀인 이숙희 여사다. 이들의 혼사로 LG가는 홍진기 전 내무장관까지 혼맥을 뻗치게 됐다.

 

4남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은 이홍배 전 동양텔레비전 사장의 딸 이의숙 여사와 결혼했다. 당시 이홍배 사장은 심계원 심계원으로 근무할 때였으며 구자두 회장과 이 여사의 결혼은 홍재선 전 전무의 중매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녀인 구자혜 여사는 이규덕 대림산업 창업주의 아들 이재연 아시안스타 회장에게 시집을 갔다. 이로써 대림가와 혼맥을 형성했다.

 

구 창업주의 둘째 동생인 구정회씨(작고)52녀 중 3명을 재계 잡안과 결혼시켰다. 그의 차남인 구형우 전 부민상호저축은행 사장은 이길주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의 딸인 이화숙씨와 혼인했고, 3남인 구자헌 전 범한물류 회장(작고)은 조종렬 한일수산의 딸인 조금숙씨와, 막내딸인 구명희 여사는 하영준 세원기업 사장을 배필로 맞았다.

 

구 창업주의 넷째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은 31녀 중 장남인 구자열 LS전선 회장을 이재전 전 성업공사 사장의 딸인 이현주 여사와 혼사를 치르게 했다.

 

구 창업주의 장남인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42녀 중 2명의 딸을 재계 집안으로 출가시켰다. 장녀인 구훤미 여사를 김용관 전 대한보증보험 부사장(김용완 전 전경련 회장의 넷째 동생)4남 김화중씨와 혼인시켰다. 또 차녀인 구미정 여사는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전 대한펄프 사장)을 배우자로 맞이했다.

 

구 창업주의 3남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은 13녀 중 차녀인 구명진 여사를 통해 한진그룹과 연결시켰다. 구명진 여사의 남편은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4남인 조정호 메리츠종금증권 회장이다.

 

구 창업주의 4남인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은 22녀 중 차녀인 구혜선 여사를 장흥식 전 극동정유 대표 집안으로 출가시켰다.

 

관계 쪽은 일단 구 창업주의 장녀인 구자숙 여사를 꼽을 수 있다. 구 여사는 박해주 남해군수 집안으로 출가했다.

 

구 창업주의 4남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은 이홍배 전 심계원 심계원(전 동양텔레비전 사장)의 딸 이의숙 여사와 결혼하면서 관계의 혼맥을 형성했다.

 

셋째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은 42녀 중 장녀인 구근희 여사를 이계순 전 농림장관 의 아들인 이준범씨와 혼인시키며 관계와 사돈관계를 형성했다.

 

법조계하고도 사돈을 맺었는데 4녀인 구순자 여사가 장본인이다. 구순자 여사의 남편은 류헌열 전 대전지방법원장의 아들인 류지민 전 서울지검 검사다.

 

LG가는 금융계하고도 혼맥을 형성했다. 구 창업주의 3녀 구자영 여사는 이보형 전 제일은행장의 아들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구 창업주의 3남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은 13녀 중 장남인 구본성 전 삼성경제연구소 상무보를 통해 금융계와 사돈을 맺었다. 구본성 전 상무의 장인이 심재석 전 장기신용은행 상무다.

 

그런가 하면 교육계하고도 사돈관계를 형성했다. 구 창업주의 6남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은 구 창업주의 자녀들 중 유일하게 연애결혼을 했는데 그의 배우자는 당시 조필대 전 이화여대 교수의 딸 조아란 여사다.

 

셋째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은 42녀 중 3남인 구자명 LS니꼬동제련 대표이사 회장을 조영식 경희대 재단이사장의 딸인 조미연 여사와 결혼시키며 교육계와 사돈관계를 형성했다.

 

넷째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은 31녀 중 차남인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을 이상돈 전 중앙대 의대 학장의 딸인 이현주 여사와 결혼시켰다.

 

구 창업주의 4남인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은 22녀 중 장녀인 구혜선 여사를 심창유 전 청주사대 집안으로 출가시켰다.

 

한편 LG가문의 특징으로는 자손들 중 유난히 아들들이 많다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 일단 ()’자 항렬인 구 창업주의 남자형제들은 6명이다. 2세대인 ()’ 항렬의 남자도 28명이 된다. 여기에 ()’자 항렬인 3세대에도 아들들도 22명으로 딸들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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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찬미' 포스터 전격 공개...이종석, 신혜선 '애틋' [KJtimes=이지훈 기자]드라마 ‘사의찬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특집극 ‘사의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는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의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1991년 제작된 동명의 영화 ‘사의찬미’와 달리 윤심덕과 김우진의 비극적 사랑 외에도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극작가 김우진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화려한 캐스팅 또한 ‘사의찬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종석(김우진 역), 신혜선(윤심덕 역)이 극 중심에서 비극적 사랑을 그려내는 것. 뿐만 아니라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한 박수진PD의 입봉작으로도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일 ‘사의찬미’ 포스터 2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종석, 신혜선 두 주인공의 아련하고도 완벽한 어울림은 물론 드라마 ‘사의찬미’가 보여줄 진실한 사랑과 묵직한 울림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사의찬미’ 2종의 포스터는 모두 극중 분위기와 시대상을 보여주듯 흑백으로 제작됐다. 먼저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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