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도심 속 인디밴드 콘서트 이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마련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는 7, 도심 속 인디밴드 콘서트에 이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 주말 홈경기를 신한카드 Code 9 Day(이하 코드 9 데이)’로 진행한다. 이번 코드 9 데이의 특징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Summer X-mas)를 콘셉트로 진행된다는 것.

 

LG트윈스 주말 2연전 동안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이 캐롤에 맞춰 공연을 펼친다. 야구장 안팎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각종 장식물이 설치된다.

 

1루 내야출입구에는 야구장을 찾은 신한카드 고객들을 위해 ‘Code 9을 찾아라게임존이 설치된다. 각종 게임을 즐기고 Code 9 여행용 네임택, 야구공, 유니폼 등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카드의 문화 마케팅 프로젝트 ‘GRE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최근 새롭게 선보인 상품 체계 ‘Code 9’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며 신한카드는 상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다양한 문화 관련 니즈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1일부터 신한카드 Code 9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남산N서울타워 광장에서 펼쳐진다. 장기하와 얼굴들, 10cm, 킹스턴루디스카 등의 밴드들이 하루 3팀씩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