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올’ 이용 41.3% ‘쑥’

 

[KJtimes=서민규 기자]BC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올(PayAll)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금융 당국의 활성화방안 발표 이전 60(2014725~922)과 이후 60(923~1131)PayAll 이용 실적을 비교한 결과 결제액은 41.3% 증가했다.

 

비씨카드는 이 같은 추세에 대해 페이올은 액티브X 등과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가 필요없이 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 및 웹브라우저에서 결제할 수 있는 점이 이용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부문별로는 인터넷 쇼핑에서 32.6%, 모바일 쇼핑에서 51.7% 증가했다하루 평균 결제 건수도 이 기간 37.9% 늘었으며 부분별 증가율은 인터넷 쇼핑 31.1%, 모바일 쇼핑 44.2%였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