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은행은 20일, 미얀마 흘레구에 위치한 꺼양초등학교와 사칸지초등학교에서 신한은행-KOICA 미얀마 흘레구 농촌개발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력사업은 글로벌 진출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지원 확대를 위해 시작했다. 이 사업에는 KOICA에서 진행 중인 미얀마 양곤 북부지역의 ‘흘레구 농촌개발사업’ 중 교육시설 개선사업에 민관협력으로 진행됐다. 굿네이버스는 사업수행을 위한 협력파트너로 참여했다.
미얀마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시설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얀마 흘레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2곳에 학교 교사 1개동 및 화장실 신축, 노후시설 개보수와 교육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후원금은 신한은행 전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기업차원의 사회공헌사업 이외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기부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의료, 문화 등 140여 개의 사회복지단체에 후원을 했다. 올해도 아동•교육사업을 시작으로 나눔문화확산을 위한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