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연 8.3% 수익 챙기세요”

파생결합증권 등 11종 출시

[KJtimes=서민규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연 8.3% 하이파이브(Hi-Five)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11종에 대한 판매에 나섰다. 이들 상품은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 판매되며 규모는 총 1600억원이다.

 

2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 제7134회 하이파이브 ELS’의 경우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하이파이브 구조의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8.3%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일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7%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3%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7%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E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