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중국 주식 전문가•중국 채권 전문가 ‘모았다’

‘차이나데스크’ 신설하고 중국 증시•경제 분석업무 ‘스타트’

[KJtimes=서민규 기자]“중국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차이나데스크가 중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 투자를 망설였던 증권사의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신한금융투자가 4명의 중국 주식 전문가와 중국 채권 전문가로 구성된 차이나데스크를 신설하고 중국 증시 및 경제 분석업무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차이나데스크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심천, 상해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 탐방을 통해 올 해 하반기까지 중국주식 유니버스를 200개 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첫 발간되어 매월 중국 관련 정보를 전달 중인 신한중국비서(秘書)’에 더해 기업탐방을 통해 분석된 현장감 있는 기업분석 자료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간 발행하던 차이나포커스도 확대 개편해 시의적절한 중국시장 동향과 주요종목 가격동향 등을 다룰 방침이다.

 

뿐만 아니다. ‘차이나데스크는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오는 4월부터 전국 지점을 방문, 고객 대상 중국경제 및 주식전망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관 투자자나 별도의 세미나를 요청한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도 계획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