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링컨 플래그십 세단 MKS, AWD 모델 주목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가 링컨 MKS의 사륜구동 모델인 MKS AWD 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대형 세단인 MKS에 사륜구동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까지 더해진 링컨 MKS AWDV6 3.5L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 최대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48.4kg.m에 이르는 탁월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길이 5.2m, 탑승 공간 2996 리터에 달하는 대형 세단이다.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항시 자동으로 작동되는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은 노면상태를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며, 일상적인 도로, 모래밭, 빗길 젖은 도로 등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토크를 조절한다.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은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이하 CCD) 기술에 기반 한 최첨단 전자 서스펜션과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의 조합으로 완성해 운전자는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주행과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의 다양한 운전모드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급격한 코너를 빠른 속도로 회전할 때 네 바퀴 중 필요한 곳에 적절한 제동력을 가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커브 컨트롤(Curve Control) 및 좌·우 바퀴의 회전수를 조정해 더욱 안전하게 코너에서 탈출하도록 있도록 돕는 토크 벡터링 콘트롤(Torque Vectoring Control) 기능도 있다.
 
이밖에도 차선 이탈 경고 장치(Lane Keeping System), 충돌 경고 장치(Collision Warning) 등 링컨에 걸맞는 풍부한 안전 사항을 빠짐없이 갖췄으며, 한층 편안한 운전과 주차를 가능케 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그리고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등 고급스러운 편의 사양을 더했다.
 
또한 럭셔리 항공기나 요트의 실내에 주로 사용되는 스코틀랜드 브리지 오브 위어(Bridge of Weir)사의 고급 소가죽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는 핸드 스티칭으로 마감되어 한층 섬세하고 정선된 고급스러움을 전달한다.
 
MKS AWD의 럭셔리 디자인 터치는 스티어링 휠의 방향과 연동되는 어댑티브 HID 헤드램프에서 시작돼, 뒷좌석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도록 2중 유리로 구성된 듀얼 패널 문루프를 지나 LED로 점등되는 테일라이트에 이르기까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린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링컨 MKS AWD는 명차 링컨 특유의 장인정신,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젊은 세대가 원하는 역동성까지 갖춘 링컨의 대표 세단이라며, “프리미엄 세단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제시할 MKS AWD를 비롯, 끊임없이 혁신하는 링컨 브랜드의 여정에 안목 높은 우리 나라 소비자들이 함께 해 주시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링컨 브랜드는 국내에서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총 2,540대 판매고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연 판매고를 수립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60퍼센트에 가까운 성장세로, 동년도 포드·링컨 전체 20퍼센트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이번 링컨 MKS AWD 출시에 이어, 연내 링컨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MKZ AWD 와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는 올-MKX AWD 모델도 출시할 예정으로 중형 SUV MKC와 함께 링컨 전 라인업에 AWD 선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링컨 MKS AWD 의 가격은 VAT 포함 6030만원이다.








[코로나라이프] 엔데믹 여파 일회용품 사용 많아져…정부는 "규제 필요" VS 점주들은 "반발"
[KJtime김지아 기자]서울시 고척동에 거주하는 정모씨(33세)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때아닌 미술활동'을 하고 있다.최근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생긴 일회용 그릇들을 모아뒀다가 재활용을 하는 일환인데,인터넷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보면서 배웠던 방법으로, 올해6살과 8살 남매와 함께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들고 있다. 지난주에는 플라스틱 접시에 점토를 붙여 아이들 사진을 넣고 액자를 만들었다.이번주에는 플라스틱 컵 아래에 구멍을 내고 화단의 흙을 가져와 담고 토마토 모종을 심었다.컵의 표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와 네임펜으로 적고 그리게 했다.만들어진 화분은 아이들의 방 창가에 두었다. "화분은 아주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이다. 그밖에 그릇이나, 납작한 도시락 용기는 아이들의 서랍이나 옷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정씨도 처음에는 배달업체나 택배업체에서 받은 박스나 그릇들을 재활용 수거날짜에 맞춰 내놓았다. 하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그는"다회용품이나, 일회용품 재활용 하는 것도 솔직히 귀찮고 번거롭다. 하지만 환경오염이 심각한 거 같아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바꿔보려고 결심했다"고 전


[탄소중립+] “韓, 산림 바이오매스 지위도 전면 재검토해야”
[KJtimes=정소영 기자] 기후변화와 산림파괴의 원인으로 지적받아온 바이오매스 발전에 유럽연합(EU)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25일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유럽 의회 환경·보건·식량안전위원회(환경위원회)는 재생에너지지침(RED II) 개정안에서 산림 바이오매스의 사용을 제한하는 권고를 채택했다. 국내 산림 바이오매스 정책과 방향이 유럽의 기준을 참고해온 것을 고려하면 국내 바이오매스 인식과 정책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기후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개정 권고로 기존 RED II의 지속가능성 기준에 유럽 내 바이오매스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1차 바이오매스’ 정의가 추가되고 이것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1차 바이오매스는 벌채로 숲에서 직접 수확한 원목 등의 산림 바이오매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도 유사하게 정부 지원 아래 ‘미이용 바이오매스’라는 이름으로 공공연히 산림이 벌채되고 있다. 이번 권고 내용을 보면 ▲1차 바이오매스는 EU 회원국의 재생에너지 목표에 포함될 수 없다 ▲재생에너지지침에 따른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단계적 사용 원칙에 따라 장수명 상품으로 사용될 수 없는 목재만 바이오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