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새로운 심장 달고 데뷔한 'BMW 뉴 1시리즈'

 
[kjtimes=견재수 기자] BMW2세대 부분변경 모델 뉴 1시리즈를 국내 처음 공개했다. 해치백 부문 유일한 후륜구동 모델로 새로워진 외관과 신형 엔진을 장착했으며, 동급 최초로 주간주행등과 전조등, 방향지시등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LED가 기본 적용됐다.
 
1시리즈는 전후면 외관부터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새롭게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과 공기흡입구에는 고광택 블랙 컬러를 채택했다.
 
후미등은 BMW 특유의 'L'자 형태를 넣었다. 범퍼 하단부에는 스포티한 블랙 라인과 함께 블랙 크롬 컬러의 테일파이프가 스포티한 느낌을 전해준다.
 
측면 디자인 또한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등 BMW 특유의 전형적인 차체 비율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블랙 컬러의 사이드 미러캡을 통해 스포티함이 부각됐다.
 
인테리어는 뉴 1시리즈 특유의 코럴 레드 하이라이트를 포함, 블랙 하이그로시 트림이 적용됐다. 스티어링휠은 스포츠 라인 특유의 레드 스티치로 마감했다.
 
iDrive 시스템, 6.5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등 뉴 1시리즈 라인업에 기본 적용되는 옵션 외에도 각종 고급사양들이 대거 탑재돼 있다.
 
5시리즈 급에서나 적용되었던 LED 헤드라이트와 전, 후방 주차 센서, 후방카메라, 블랙 하이그로시 키드니 그릴, 블랙 하이그로시 공기 흡입구, 전동식 글라스 선루프, 앞 좌석 전동열선 스포츠시트 및 17인치 휠 등 다양한 내·외장 고급 옵션이 적용돼 있으며 이머전시콜, BMW 텔레서비스를 포함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도 포함돼 있다.
전면과 측면 에어백, 측면 커튼 에어백은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고, 탑승객 보호 장비를 통해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인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시트에는 3점 자동 조절식 좌석벨트 적용 및 앞좌석에는 벨트 조임장치와 벨트 장력 제한장치가 장착됐다. ISOFIX 아동용 카시트는 뒷좌석 시트에 적용된다.
 
타이어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었다. 각 휠에 장착되어 타이어의 압력상태를 보여주는 타이어 압력 표시기는 운전자가 휠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타이어 별 공기압 정보를 내장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BMW 1시리즈는 최신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신형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 최고의 효율성을 실현했다.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이 엔진은 EU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최고 수준의 주행 즐거움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1초가 걸린다. 연비는 복합 17.4km/l(고속 19.9 km/l, 도심 15.7 km/l)의 효율성을 실현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1g/km.
 
내부 효율성이 개선된 새로운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는 기어 단수가 많아 기어를 변경할 때 엔진 회전 수 상승이 적고, 즉각적이고 역동적인 질주부터 편안한 순항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운전 스타일에 맞춰 작동한다.
 
118d 스포츠 라인의 가격은 3890만원이며 17인치 경합금 휠이 포함된 뉴 118d 스포츠 런치 패키지는 3950만원(VAT 포함)이다.








[코로나라이프] 엔데믹 여파 일회용품 사용 많아져…정부는 "규제 필요" VS 점주들은 "반발"
[KJtime김지아 기자]서울시 고척동에 거주하는 정모씨(33세)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때아닌 미술활동'을 하고 있다.최근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생긴 일회용 그릇들을 모아뒀다가 재활용을 하는 일환인데,인터넷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보면서 배웠던 방법으로, 올해6살과 8살 남매와 함께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들고 있다. 지난주에는 플라스틱 접시에 점토를 붙여 아이들 사진을 넣고 액자를 만들었다.이번주에는 플라스틱 컵 아래에 구멍을 내고 화단의 흙을 가져와 담고 토마토 모종을 심었다.컵의 표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와 네임펜으로 적고 그리게 했다.만들어진 화분은 아이들의 방 창가에 두었다. "화분은 아주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이다. 그밖에 그릇이나, 납작한 도시락 용기는 아이들의 서랍이나 옷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정씨도 처음에는 배달업체나 택배업체에서 받은 박스나 그릇들을 재활용 수거날짜에 맞춰 내놓았다. 하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그는"다회용품이나, 일회용품 재활용 하는 것도 솔직히 귀찮고 번거롭다. 하지만 환경오염이 심각한 거 같아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바꿔보려고 결심했다"고 전


[탄소중립+] “韓, 산림 바이오매스 지위도 전면 재검토해야”
[KJtimes=정소영 기자] 기후변화와 산림파괴의 원인으로 지적받아온 바이오매스 발전에 유럽연합(EU)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25일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유럽 의회 환경·보건·식량안전위원회(환경위원회)는 재생에너지지침(RED II) 개정안에서 산림 바이오매스의 사용을 제한하는 권고를 채택했다. 국내 산림 바이오매스 정책과 방향이 유럽의 기준을 참고해온 것을 고려하면 국내 바이오매스 인식과 정책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기후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개정 권고로 기존 RED II의 지속가능성 기준에 유럽 내 바이오매스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1차 바이오매스’ 정의가 추가되고 이것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1차 바이오매스는 벌채로 숲에서 직접 수확한 원목 등의 산림 바이오매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도 유사하게 정부 지원 아래 ‘미이용 바이오매스’라는 이름으로 공공연히 산림이 벌채되고 있다. 이번 권고 내용을 보면 ▲1차 바이오매스는 EU 회원국의 재생에너지 목표에 포함될 수 없다 ▲재생에너지지침에 따른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단계적 사용 원칙에 따라 장수명 상품으로 사용될 수 없는 목재만 바이오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