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미얀마에 공을 들이고 있다.
27일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했다. 그리고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을 예방했다. 아울러 틴 투 국가경제자문위원장 등 미얀마 정부의 고위 인사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그는 미얀마 정부 인사들과의 접촉에서 소액대출·보험 등의 금융서비스 분야에 농협금융이 진출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미얀마에서 발주하는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방안과 양국의 농축산업 협력과정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그런가 하면 미얀마 최대 민간은행인 요마은행 경영진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