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단 56대 뿐" 뉴 MINI S 5도어 슈프림 56 눈길

 
[kjtimes=견재수 기자] MINI가 한국진출 10주년을 맞아 한정판 MINI쿠퍼 슈프림 56’ 에디션을 출시한다. MINI 쿠퍼 S 5도어 모델에만 적용되며 MINI 브랜드 역사와 동일한 숫자인 단 56대만 한정 제작된다.
 
MINI 5도어 슈프림 56 에디션은 영국 태생의 MINI 브랜드 헤리티지를 잘 표현하는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 컬러가 적용됐으며, 기존 모델과 비교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특별한 외관과 옵션을 적용했다.
 
또한 스페셜 에디션 차량임을 표시하는 ‘MINI 유어스(MINI Yours)’ 로고가 외관에 적용돼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8인치 콘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흰색의 루프와 미러캡, 보닛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특별한 외관을 자랑한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은 실내에도 적용됐다. 최고급 소재를 활용해 제작되는 ‘MINI 유어스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스티어링 휠, 가죽 라운지 시트와 함께 ‘MINI 유어스 다크 코튼우드(MINI Yours Dark Cottonwood)’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에 차별성을 더했다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최신 사양들까지 대거 적용됐다. 먼저 키를 조작하지 않고도 차량의 도어를 열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는 컴포트 엑세스 기능과 자동 평행 주차를 가능하게 하는 주차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전방에 추가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도로 표지판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제한 속도 정보를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제공해 주며, 하이빔을 자동으로 제어해 줄 뿐만 아니라, 전방의 차량 또는 보행자의 접근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전달하고 제동을 보조해 주s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도 탑재됐다.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서스펜션의 강도를 조절해주는 가변식 댐퍼 컨트롤 시스템, 하만카돈사의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 전후방 주차 센서, 앞차와의 거리를 측정해 스스로 가속과 감속을 조절하는 더욱 진화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진보된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MINI 쿠퍼 S 5도어 슈프림56 모델은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적용하여 특별한 가치와 희소성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소형차의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MINI 쿠퍼 S 5도어 슈프림 56 에디션은 보다 특별한 프리미엄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474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코로나라이프] 엔데믹 여파 일회용품 사용 많아져…정부는 "규제 필요" VS 점주들은 "반발"
[KJtime김지아 기자]서울시 고척동에 거주하는 정모씨(33세)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때아닌 미술활동'을 하고 있다.최근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생긴 일회용 그릇들을 모아뒀다가 재활용을 하는 일환인데,인터넷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보면서 배웠던 방법으로, 올해6살과 8살 남매와 함께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들고 있다. 지난주에는 플라스틱 접시에 점토를 붙여 아이들 사진을 넣고 액자를 만들었다.이번주에는 플라스틱 컵 아래에 구멍을 내고 화단의 흙을 가져와 담고 토마토 모종을 심었다.컵의 표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와 네임펜으로 적고 그리게 했다.만들어진 화분은 아이들의 방 창가에 두었다. "화분은 아주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이다. 그밖에 그릇이나, 납작한 도시락 용기는 아이들의 서랍이나 옷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정씨도 처음에는 배달업체나 택배업체에서 받은 박스나 그릇들을 재활용 수거날짜에 맞춰 내놓았다. 하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그는"다회용품이나, 일회용품 재활용 하는 것도 솔직히 귀찮고 번거롭다. 하지만 환경오염이 심각한 거 같아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바꿔보려고 결심했다"고 전


[탄소중립+] “韓, 산림 바이오매스 지위도 전면 재검토해야”
[KJtimes=정소영 기자] 기후변화와 산림파괴의 원인으로 지적받아온 바이오매스 발전에 유럽연합(EU)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25일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유럽 의회 환경·보건·식량안전위원회(환경위원회)는 재생에너지지침(RED II) 개정안에서 산림 바이오매스의 사용을 제한하는 권고를 채택했다. 국내 산림 바이오매스 정책과 방향이 유럽의 기준을 참고해온 것을 고려하면 국내 바이오매스 인식과 정책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기후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개정 권고로 기존 RED II의 지속가능성 기준에 유럽 내 바이오매스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1차 바이오매스’ 정의가 추가되고 이것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1차 바이오매스는 벌채로 숲에서 직접 수확한 원목 등의 산림 바이오매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도 유사하게 정부 지원 아래 ‘미이용 바이오매스’라는 이름으로 공공연히 산림이 벌채되고 있다. 이번 권고 내용을 보면 ▲1차 바이오매스는 EU 회원국의 재생에너지 목표에 포함될 수 없다 ▲재생에너지지침에 따른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단계적 사용 원칙에 따라 장수명 상품으로 사용될 수 없는 목재만 바이오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