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청소년들과 함께한 행복한 가을 여행기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카라 멤버 구하라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짜릿한 행복여행 1호 행복멘토로 나섰다.

 

구라하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한국 코카-콜라가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진행한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조세현 작가와 청소년들의 130일간의 짜릿한 행복여행에 참석, 사진작가를 희망하는 30여명의 청소년들과 행복에너지를 나누는 특별한 출사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가 2016년 탄생 130주년을 맞아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소외 청소년들에게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짜릿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출사 프로그램이다.

 

짜릿한 행복여행 1호 행복멘토로 동행한 구하라는 사진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생애 첫 뮤즈가 되었다. 구하라는 특유의 티 없이 맑고 호탕한 웃음으로 금세 청소년들과 친구처럼 어울리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사진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일일 모델로 나서 포즈를 취할 때에도 프로다운 진지한 모습부터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모습까지 다양하게 연출해 참가 청소년들이 즐겁게 사진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하라는 사진 촬영 연습이 끝난 후에도 청소년들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간식을 먹기도 하고 나란히 앉아 진지하게 고민상담을 해주는 등 친언니, 친누나 같은 모습을 보여 관계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현장 관계자는 구하라는 가수 이외에도 MC, 연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으며 최근 SBS ‘토요일이 좋다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넘치는 에너지와 도전정신으로 에이스로 활약할 정도로 늘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열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언제나 자신의 꿈을 키우고 발전해나가는 구하라가 자신보다 어린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출사 프로그램은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짜릿하고 행복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짜릿한 행복을 주제로 촬영하는 이번 가을 출사를 시작으로 겨울과 봄 시즌에 걸친 130일 동안 사진에 관심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출사여행을 떠나며 총 세 번에 걸친 출사 이후에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