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패딩 완판시키며 ‘완판녀’ 입증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국내외 완판 행렬을 기록하며 완판녀로 등극한 배우 전지현이 올해 또 한번의 완판 신화를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이번 겨울 시즌 주력 제품인 유틸리티 다운재킷 시리즈의 알라스카 다운재킷전지현 광고 제품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지현이 영화 암살이후 별다른 공식활동 없이도 이끌어낸 결과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전지현이 TV 광고 속에서 입고 나온 화이트 컬러의 다운재킷으로 일명 전지현 패딩으로 불리는 네파 알라스카 다운재킷’. 광고 속에서 전지현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알라스카 다운재킷의 스타일리시함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광고 이후 화이트 컬러의 네파 알라스카 다운재킷은 30~40대 여성들 중심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임에도 불구 출시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 추가 리오더(재생산)가 진행돼 12월 중순경 추가 입고될 예정이다.

 

네파 관계자는 임신 후 전지현의 첫 공식석상이었던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는 네파 알라스카 다운재킷은 광고 시작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지현 패딩으로 입소문 나면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이라며, “알라스카 다운재킷 외에도 트렌디한 디자인의 크로노스, 카이로스, 페트라 다운재킷도 함께 알려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고에서 전지현이 착용한 알라스카 다운재킷은 극지방 탐험대 컨셉의 트렌디한 롱기장 디자인으로 제작돼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재킷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