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과 4년째 재계약


[KJtimes=유병철 기자]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은 서인국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서인국은 2013년 브랜드 론칭 때부터 4년째 이젠벅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서인국은 그동안 이젠벅 모델로 활동하며 도시적이면서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밝고 활동적인 매력을 발산해 이젠벅의 이미지 증진에 기여했다.

 

서인국은 이젠벅 메인타깃에게는 아웃도어의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어필하면서, 일상 속에서 스타일리쉬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에게는 멋스러우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를 어필함으로써 이젠벅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해왔다.

 

특히, 작년 겨울 TV광고에서 선보인 서인국 헤링본다운은 소비자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내며 완판 신화로 이어졌으며, 재작년에도 TV광고 제품이 완판을 기록하며 이젠벅의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이젠벅은 지난 3년간 메인모델로 활동해온 서인국의 활약과 적극성을 높이 사 다시금 브랜드의 모델을 제안했고, 의리남 서인국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서인국은 올해 2월부터 이젠벅 S/S시즌 TV, 인쇄광고 등 각종 광고 캠페인 및 프로모션 활동에 참여하며 도시적이며 활동적인 이젠벅 이미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젠벅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한 모델이 4년이란 오랜 기간 동안 모델을 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라며 그 동안 서인국씨가 브랜드 모델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왔고, 특유의 밝고 활동적이며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