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푸조, 고성능 모델 308 GT, 508 GT 주목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가 국내 출시된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춘 GT(Gran Turismo)모델 308 GT와 푸조 508을 출시했다.
 
PSA 그룹의 기술력이 담긴 2.0 BlueHDi 엔진을 탑재해 최대 180마력, 40.8kg·m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BlueHDi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DPF(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였다.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세계적인 변속기 전문기업 '아이신'과 함께 개발했다. 빠르고 신속한 변속으로 차량의 주행 성능이 개선되고 줄어든 내부 마찰을 통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 수동변속기만큼 우수한 효율까지 갖췃다.
 
특히 2004~2012년까지 WRC 9년 연속 우승, 2013년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크라임 대회 우승, 2014-2015WTCC 2년 연속 우승, 2016년 다카르 랠리 우승 등 무수한 대회에서 입증된 최적화된 서스펜션은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기민성과 민첩성, 안전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푸조 308 GT는 세련된 스타일링, 혁신적인 아이-콕핏(i-Cockpit) 실내 인테리어 시스템, 강력한 파워로 무장한 해치백이다. 한층 높은 고급 시장을 타깃으로 제작됐는데 전체적으로 낮은 차체와 전면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역동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은 푸조 308 GT 인테리어의 정점이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아이-콕핏에는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티어링 휠(351mm x 329mm),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쉽게 정보를 읽을 수 있도록 운전자 눈높이에 맞춰 설계한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차량에 대한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9.7 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됐다.
 
PSA그룹의 2.0 BlueHDi엔진으로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8.4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20km/h이다그럼에도 14.3km/(고속 15.2km/, 도심13.6km/)의 연비효율을 갖추고 있으며, 137g/km의 낮은 CO2 배출량은 환경을 고려한 배려로 여겨진다.
 
민첨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 재미도 갖췄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다이내믹 스포츠 모드 버튼을 누르면 계기반이 순간적으로 하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고 이를 통해 출력과 토크, 부스트가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전달된다. 또 폭발적인 엔진 사운드와 함께 가속 페달, 파워 스티어링이 기민하게 반응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기능인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tive Cruise Control)은 레이더를 이용해 전방 차량과의 거리 및 속도를 계산하고 차량 간 적정 거리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다 앞차와의 거리가 좁혀지면 설정 간격 이내로 거리가 줄어들면서 자동으로 속도를 줄인다. 또 설정거리가 다시 충족되면 기존 속도로 복귀한다.
 
비상 충돌 경고 시스템, 비상 충돌 제동 시스템 등 안전사양도 갖췄다. 가격은 4145만원이다(VAT 포함).
PSA 그룹의 세계화 비전에 맞춰 출시된 푸조 508은 우아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및 탑승자를 고려한 첨단 편의장치가 돋보인다. 그 덕에 이미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PSA 그룹의 BlueHDi 2.0디젤 엔진과 EAT6 6단 자동변속기로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파워풀한 힘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13.2km/(고속 14.2km/, 도심12.5km/), CO2 배출량은 150g/km이다.
 
보닛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보디라인은 견고하고 강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균형 잡힌 차체는 고급스럽고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한 외관은 한층 세련된 느낌이 든다.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안개등, 방향지시등에는 모두 LED가 적용됐다.
 
나파 가죽으로 완성된 시트는 품격과 가치를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나파 가죽 시트는 일반 가죽처럼 주름이 지거나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기로 정평이 나 있고, 보통 가죽보다 내구성이 뛰어나 쉽게 오염되지 않는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오디오, 블루투스 등 차량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7인치 풀-터치스크린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확대시켰다. 순간연비, 누적연비, 평균속도 등 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4명의 승객이 각각 조절할 수 있는 포-존 에어컨디셔닝(Four-Zone Air Conditioning)도 탑재했다.
 
스타일링은 물론 채광, 실내 환기에 도움이 되는 썬루프와 다양한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는 넓은 수납공간도 센터콘솔에 마련했다. 가격은 4935만원이다(모두 VAT 포함).








[코로나라이프] 엔데믹 여파 일회용품 사용 많아져…정부는 "규제 필요" VS 점주들은 "반발"
[KJtime김지아 기자]서울시 고척동에 거주하는 정모씨(33세)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때아닌 미술활동'을 하고 있다.최근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생긴 일회용 그릇들을 모아뒀다가 재활용을 하는 일환인데,인터넷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보면서 배웠던 방법으로, 올해6살과 8살 남매와 함께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들고 있다. 지난주에는 플라스틱 접시에 점토를 붙여 아이들 사진을 넣고 액자를 만들었다.이번주에는 플라스틱 컵 아래에 구멍을 내고 화단의 흙을 가져와 담고 토마토 모종을 심었다.컵의 표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와 네임펜으로 적고 그리게 했다.만들어진 화분은 아이들의 방 창가에 두었다. "화분은 아주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이다. 그밖에 그릇이나, 납작한 도시락 용기는 아이들의 서랍이나 옷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정씨도 처음에는 배달업체나 택배업체에서 받은 박스나 그릇들을 재활용 수거날짜에 맞춰 내놓았다. 하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그는"다회용품이나, 일회용품 재활용 하는 것도 솔직히 귀찮고 번거롭다. 하지만 환경오염이 심각한 거 같아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바꿔보려고 결심했다"고 전


[탄소중립+] “韓, 산림 바이오매스 지위도 전면 재검토해야”
[KJtimes=정소영 기자] 기후변화와 산림파괴의 원인으로 지적받아온 바이오매스 발전에 유럽연합(EU)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25일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유럽 의회 환경·보건·식량안전위원회(환경위원회)는 재생에너지지침(RED II) 개정안에서 산림 바이오매스의 사용을 제한하는 권고를 채택했다. 국내 산림 바이오매스 정책과 방향이 유럽의 기준을 참고해온 것을 고려하면 국내 바이오매스 인식과 정책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기후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개정 권고로 기존 RED II의 지속가능성 기준에 유럽 내 바이오매스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1차 바이오매스’ 정의가 추가되고 이것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1차 바이오매스는 벌채로 숲에서 직접 수확한 원목 등의 산림 바이오매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도 유사하게 정부 지원 아래 ‘미이용 바이오매스’라는 이름으로 공공연히 산림이 벌채되고 있다. 이번 권고 내용을 보면 ▲1차 바이오매스는 EU 회원국의 재생에너지 목표에 포함될 수 없다 ▲재생에너지지침에 따른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단계적 사용 원칙에 따라 장수명 상품으로 사용될 수 없는 목재만 바이오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