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하이즈항공[221840]21일 공시를 통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항공기 종합부품기업인 하이즈항공은 이번 결정과 관련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사업 부문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저조한 주가 흐름에 책임감을 느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하이즈항공은 지난 23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공장을 신축을 위한 하이즈항공 부산공장 신축투자 양해각서를 부산시와 체결했다.


투자 양해각서에는 하이즈항공은 부산공장 신축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원자재 현지조달과 지역업체 협력사 참여로 지역 연관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