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페인트, “6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페인트[011720]24일 공시를 통해 6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제3자배정 대상자는 동해에프엔비다. 신주는 8522728주이고 발행가액은 704원이다.


한편 현대페인트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47000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 규모가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출액은 3069000만원으로 전년보다 22.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83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