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이노칩테크놀로지[080420]는 24일 공시를 통해 대형할인점 사업을 하는 비상장사 모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이노칩의 우회상장 여부 확인을 위해 거래를 정지시켰다.
공시에 따르면 대명화학은 코스닥 상장사인 이노칩의 지분 33.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피합병법인인 모다의 지분도 100% 갖고 있다.
한편 이노칩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전년보다 44.1% 감소했다. 매출액은 895억원,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각각 16.8%, 39%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