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메리츠화재[000060]는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도 8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1% 늘어났다. 매출액은 1조4688억원으로 6.9% 증가했다. 또 올해 3월 영업이익은 319억원, 당기순이익은 243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메리츠화재는 이와 관련 손해율이 개선됐고 사업비를 절감해 효율성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은 지난 11일부터 이틀에 걸쳐 보통주 7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의 메리츠화재 보유 지분은 0.09%(10만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