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교육부 산하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KERIS)이 민간업체 로비에 노출되면서 정권 후반기에 접어든 박근혜 정부의 레임덕이 수면 위로 급부상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8일 교육부와 교육학술정보원에 따르면 교육학술정보원 소속 A본부장과 B부장 등 고위급 인사 2명이 민간업체로부터 골프접대와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포착돼 교육부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이들은 확인서까지 작성해 파장은 일파만파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확인서에는 이들의 비위사실과 관련, 3개 업체가 거론되고 있는 까닭이다. 더욱이 이들 업체 모두 상장사여서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