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한화테크윈[012450]은 27일 공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047810]와 2410억 규모의 한국형 전투기(KF-X) 체계개발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이는 최근 매출액의 9.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30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KF-X 개발 사업 중 엔진을 국산화하는 기술협력생산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테크윈[012450](항공·방산부문 대표 신현우)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터보엑스포에서 글로벌 에너지장비 선도 기업인 미국 GE(제너럴 일렉트릭) 오일 & 가스와 가스터빈·압축기 패키지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