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남동탄에 ’이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6800세대 대규모 분양

[KJtimes=장우호 기자]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분양 중이다.
 
동탄2신도시 남동탄에 위치한 한숲시티는 지하 2~지상 29층 건물 67개동에 전용면적 44~103m2, 6800가구 규모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됐다.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남동탄 청약 신청은 지난해 23669명에 불과했지만, 올 상반기에만 49945명이 몰리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 파크를 비롯해 라이브러리 파크’ ‘포레스트 파크’ ‘피크닉 파크등 축구장 15배 크기의 테마 파크는 한숲시티의 최대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특히 단지 내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로 기존 아파트와 차별을 뒀다. 한숲애비뉴는 점포를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배치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식음, 편의, 교육, 의료시설 등을 골고루 들여 일반 상가보다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단지 내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각각 개교할 예정이어서 입주민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평균 분양가는 3.3m2799만원대로, 인근 동탄2신도시 평균분양가와 비교해 3.3m2200~400만원 가량 저렴하다"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