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분양 코앞…견본주택 오픈

[KJtimes=장우호 기자]한화건설이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5일부터 분양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전남 여수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위치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아파트 1781세대와 오피스텔 188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3~지상29 15개동 규모에 아파트 전용면적 75m2 487가구, 100m2 384가구, 110m2 52가구, 130~134m2 펜트하우스 3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65m2 38, 84m2 150실이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마리나항만 개발 호재로 여수에서도 집값 상승이 높은 웅천지구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며 여수 내 보기 드문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점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평균 분양가는 1단지 820만원, 2단지 811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1순위, 72순위 접수를 받으며 12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청약 예치금은 100만원이며 마찬가지로 단지별 중복청약이 가능해 최대 2개까지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시작해 11일 정당계약을 받는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여수 웅천 택지개발지구 C5-2블록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3월 예정이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웅천지구에 꿈에그린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 때문에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고,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 서울,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도 문의를 주고 있어 청약까지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