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한국전력[015760]은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70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한전의 당기순이익은 31.7% 늘어난 1조7678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13조2754억원으로 2.9% 줄었다.
한편 한전은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와 에너지 스마트시티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어 눈길을 끌었다.
한전에 따르면 양 기관은 앞으로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 스마트 전기농기계 보급,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소 및 스마트그리드(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