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2분기 영업이익 445억원으로 흑자전환”

[KJtimes=임영규 기자]한화테크윈[012450]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44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서 313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35.14% 증가한 8206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화테크윈은 지난 1CCTV 용도인 고해상도 와이즈넷(Wisenet) 홈 카메라(모델명 SNH-V6410PN)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토 트래킹(auto tracking) 기능을 탑재, 렌즈의 팬(좌우)과 틸트(상하) 기능을 통해 움직이는 사람이나 물체를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기존 B2B(기업간 거래) 제품에만 탑재되던 기술인 오토 트래킹을 적용해 홈 카메라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면서 “IR LED(적외선 다이오드)를 적용해 빛이 없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영상 확보가 가능해 휴가철 가정용 방범장치를 설치하고 싶은 소비자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