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한화테크윈[012450]은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44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서 313억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35.14% 증가한 8206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화테크윈은 지난 1일 CCTV 용도인 고해상도 와이즈넷(Wisenet) 홈 카메라(모델명 SNH-V6410PN)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토 트래킹(auto tracking) 기능을 탑재, 렌즈의 팬(좌우)과 틸트(상하) 기능을 통해 움직이는 사람이나 물체를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기존 B2B(기업간 거래) 제품에만 탑재되던 기술인 오토 트래킹을 적용해 홈 카메라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면서 “IR LED(적외선 다이오드)를 적용해 빛이 없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영상 확보가 가능해 휴가철 가정용 방범장치를 설치하고 싶은 소비자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