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니신도시급 안산 ‘그랑시티자이’ 9월 분양

7628 대단지 중 1차 4283가구 분양…주거·상업·문화 복합도시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오는 9월말, 안산시 고잔신도시에 주거·상업·문화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한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 총 7628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하는 그랑시티자이는 지하 2~지상 최고 49, 16개동, 4283가구(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로 구성돼 있다.
 
안산 최고층, 최대규모 등 상징성까지 더해 주택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으며, 단지 내 초대형 보육시설에서 초··고 등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실내수영장과 맘스라운지, 레저·문화·휴식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276가구 72170가구 842809가구 101360가구를 비롯해 68~95의 테라스하우스100가구와 125~140의 펜트하우스 13가구 등 특색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
 
아파트의 경우 최근 주택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가 전체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다. 또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2710054(주거용) 455실로 구성돼 있다.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 복합단지로 규모와 상징성이 크다. GS건설의 안산 첫 진출작인데다, 안산 최고층 (49)에 최대규모 (7628가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더욱이 주거·쇼핑·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들어서는 까닭에 향후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나 도쿄를 대표하는 롯폰기 힐즈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더욱이 안산시는 고잔신도시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데다, 전체단지의 91% 가량이 입주 10년이 넘는 단지들이다. 때문에 그랑시티자가 공급되면 새 아파트를 찾는 주택수요자들에게 단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입지 장점도 뚜렷하다. 우선 안산시의 교통혁신으로 불리는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신안산선(2017년 착공예정)은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예정)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기존 4호선을 이용할 경우 사당역까지 약 50분대 가량이 걸리던 서울까지의 접근성까지 대폭 개선되며, 특히 서울 서남부권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전망이다.
 
트리플 녹지 프리미엄을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은 이 단지 최대 장점이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사동공원에서부터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 광장, 갈대습지,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 안산호수공원 및 국내 최초 인공습지 생태공원인 안산갈대습지공원이 단지를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다.
 
 
게다가 사업지 남측면으로는 시화호가 인접해 있어 시화호 산책로 이용까지도 편리하다. 특히 초고층 설계와 주변의 쾌적한 녹지여건이 맞물려 조망권도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내 초대형 규모의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내 초··고교(90블록 2단계 부지 내 설립 계획)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자립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도 가까이 있다
 
인근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환경도 뛰어나다. 그랑시티자이 단지 좌우측으로는 8차선 도로가 있어 고잔신도시 상업지역이나 시화·반월스마트허브, 안산사이언스밸리 등 인근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 환경도 용이하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우선 안산시 최초로 단지 내 3개 라인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며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 및 엄마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제공되는 맘스라운지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을 갖춘 자이 브랜드만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안산시 내에서도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육과 생활 등 독립적인 환경을 갖춘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까닭에 향후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안산시에서도 최초 자이 브랜드, 최고층이란 상징성에다 주변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들의 거주자들이 많아 분양 전부터 문의를 해오는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하며 신안산선으로 인해 접근성이 개선되는 서울이나 광명 등지의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는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 1번출구 방향(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 남양빌딩 1)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2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