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서울 강북권 뉴타운인 ‘장위뉴타운’에 처음으로 래미안 브랜드가 선보인다.
3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현재 ‘래미안 장위1’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래미안 장위1’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3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총 490가구로 59㎡ 42가구, 84㎡A 295가구, 84㎡B 134가구, 101㎡ 19가구다. 85㎡이하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약 96%를 차지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삼성물산은 예상하고 있다.
‘래미안 장위1’은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는 우수한 평면구조 및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가구 대부분은 채광과 통풍 및 개방성이 우수한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 가구가 남측향으로 배치돼 일조, 채광, 환기 등에 탁월하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제공할 첨단 IT 시스템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손목에 착용 가능한 아파트 출입 시스템인 ‘웨어러블 원패스’를 비롯해 에너지 절감시스템,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자동세대 환기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여성과 어린이 등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1분 이상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경고음이 울리는 스마트 시큐리니 도어락과 고화질 자동녹화 CCTV 시스템, 지하주차장과 놀이터에 유무선의 비상콜 등 첨단 보안시스템을 설치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장위1구역은 하반기에 분양 예정인 장위5구역과 함께 2501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기대된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걸맞는 래미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됐다.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오는 31일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중도금 전액(60%) 무이자와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