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K쇼핑은 미국 LA 소재 TVK 본사에서 미국 TVK와 미주지역 T커머스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첫 시험방송을 시작했다.
TVK는 미국 내 한국어 방송사로 LA를 비롯해 미국 동부와 알래스카주 등 미국 전역의 3700만 가입 가구를 대상으로 2개의 채널 TVK1과 TVK2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K쇼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우수한 상품의 해외 판로를 개척할 방침이다. 우선 현지시간 4일 TVK1 채널을 통해 K쇼핑 영상을 총 5회에 걸쳐 시험 방송했다. 이번 시험 방송에서는 몽크로스 프라이팬, 메디니스 목안마기, 오토싱 청소기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군을 판매했다. 또한, 현지 전문 배송 서비스 및 고객 상담 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K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 가전뿐만 아니라 패션, 침구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공급을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온ㆍ오프라인 판로 개척에도 적극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