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경희궁 롯데캐슬 이달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건설은 이 달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경희궁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2~지상 16, 4개동, 전용면적 59~110, 195가구 규모로 이 중 1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5921가구 8480가구 1049가구 1106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고 일반분양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경희궁 롯데캐슬은 서울 중심지인 종로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이 노선을 통해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까지 10분 이내,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까지 20분 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가 통일로와 접해 있어 내부순환도로 홍은IC 및 홍제IC도 인접하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업무지구인 종로 및 광화문으로 출퇴근이 편리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일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전세수요가 풍부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20169월 기준, 단지가 위치한 종로구 무악동 일대의 전세가율은 81%에 달해 서울 평균인 69%를 훌쩍 넘는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도보 1분거리에 서대문독립공원이 위치해 있어 산책이나 휴식 등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약 83%가 서대문독립공원 조망이 가능해 조망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인왕산이 위치해 있어 인왕산 숲길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명문 학교가 많아 교직원 및 학군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도 기대된다. 독립문초등학교, 대신고교, 한성과학고교 등이 단지와 5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매동초, 덕수초, 경복고, 이화여고 등으로도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학 접근성도 좋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서울정부청사,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청, 외교부 등 각종 행정기관들이 도보로 3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기관 주변은 쾌적하게 정비가 잘 돼 있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도서관, 문화회관 등 공공시설물을 잘 갖추고 있다. , 경희궁, 경복궁, 덕수궁, 서울역사박물관, 사직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가벼운 운동, 산책은 물론 가족들과 주말 나들이를 즐기기 최적의 입지이다.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성곡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도보권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강북삼성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병원이 가깝기 때문에 고급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에 돈의문뉴타운 및 북아현뉴타운 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미래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거 특화 상품도 눈길을 끈다. 전용 84110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제공하여 기존 공간보다 더 넓은 공간활용을 할 수 있으며, 전면 서대문독립공원 조망 시에는 더 높은 수준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용 110는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 임대형으로 설계, 주변 대학교와 업무시설 수요 중심으로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경희궁 롯데캐슬은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한 브랜드 아파트로 뛰어난 인프라와 공원조망 프리미엄까지 갖췄다직주근접성이 좋고 서울 강남북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분양을 기다리던 대기수요자들이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12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