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호반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국가산업단지 A26블록에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25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공급한다.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지하 1, 지상 12~25, 18개동 총 2,092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소형인 전용 59로만 지어지고, 타입별 가구 수는 59A 1,922가구, 59B 170가구다.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분양 전환형 임대 아파트로 내집처럼 편하게 살다가 전환 시점에 분양 전환을 신청하면 된다. 최초 구입 자금이 적을 뿐 아니라 임대 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등록세 등 거래 세금이 없고, 매년 납부하는 재산세도 없다.

 

11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1() 1순위, 2()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8일이고, 계약은 1213()부터 15()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살아보고 구입하는 공공건설임대아파트다.”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로만 구성된 2,092가구 대단지이고, 평면, 수납공간 등 상품성에도 신경썼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 구미 국가산업4단지가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고, 25, 67번 국도와 가산 IC, 구미 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5개 대중버스 노선을 통해 구미 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 옥계지구 생활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북측에는 근린 공원(예정), 단지 인근(도보 거리) 해마루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내 유치원 용지가 있고, 단지 옆에 2곳의 학교 용지가 예정되어 있어 교육 여건도 기대 된다.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전세대 4Bay 설계와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또한, 냉장고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 공간도 제공돼 일반 아파트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센터, GX룸 등을 비롯해 독서실, 북카페, 키즈 클럽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 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529-1번지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20194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