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서희스타힐스, 1299세대 조합원 선착순 모집

[KJtimes=장우호 기자]부산 진구 부암동 610-8 일대에 들어서는 ‘부암서희스타힐스’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부암서희스타힐스는 2016년 5월 설립인가 완료, 2016년 10월 경관심의를 통과했으며 올 12월 말 사업승인 신청 전 3.3㎡당 800만원대 한시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총 1299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부암서희스타힐스는 전용면적 59㎡, 64㎡, 84㎡의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서희건설,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부부 전용 대형드레스룸, 펜트리 등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발코니 확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단지 내부는 정원과 힐링 숲 등 친환경적 공간으로 조성돼 동과 동 사이 휴식쉼터, 미니공원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관문대로를 포함해 부산KTX, 서면역, 부암역 등 다양한 교통망과 부산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동서고가도, 중앙대로, 가야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과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암동 일대는 서면과 근접 위치로 서면 중심상권에 집중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서면 롯데백화점 등 각종 쇼핑시설과 백병원, 부산진구청, 부산진경찰서, 문현동 금융단지 등 의료시설과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아울러 백양산, 어린이대공원, 시민공원, 황룡산레포츠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운동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 배후수요로는 주변에 서면신형주거타운 형성과 부암1구역 롯데재개발이 확정돼 2017년 말 분양 예정에 있다.

한편 지역주탁조합아파트 ‘부암서희스타힐스’ 조합원 자격은 경남, 부산, 울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또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1채 소유자) 세대주면 가능하고 사업승인 후 전매가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