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파트투유, 목동파크자이ㆍ경희궁롯데캐슬 청약 접수 시작

[KJtimes=조상연 기자]아파트투유는 1일 서울 목동파크자이와 경희궁 롯데캐슬 등 서울지역 중대형단지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접수를 시작한다.

아파트투유는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인터넷 청약사이트로, 이번 청약은 2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접수받는다.

목동 파크자이는 양천구 신정동 171-6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공급규모는 116세대다. 경희궁 롯데캐슬은 종로구 무악동 46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공급규모는 356세대다. 당첨자 발표일은 두 단지 모두 오는 9일 이뤄진다. 입지ㆍ편의시설 등 장점과 모델하우스 공개 일자 등은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확인 가능하다. 2순위 청약은 2일이며, 청약 당첨자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 결과, 142가구 모집에 4898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이 34.49대1에 달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