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ght: 1.4;">[KJtimes=조상연 기자]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eight: 1.4;">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날 오전 2시 45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 하다 앞서가던 차량과 가드레일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4%였으며, 삼성동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를 몰고 머물던 호텔로 귀가하던 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ight: 1.4;">한편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고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준비하는 김인식호에 비상이 걸렸다. 강정호는 내년 3월 열리는 2017 WBC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예정이었다.
eight: 1.4;">대표팀의 잇따른 부상과 올 시즌 인상적인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오승환의 부재에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고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김인식호는 더욱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