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대통령을 누나라 부르던 윤상현 의원, 3차 담화문 아이디어 제공?

[KJtimes=이지훈 기자]유시민, 전원책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문 내용에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은 윤상현 의원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문을 분석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3, 대선주자, 각정파, 비박 다 생각 다르다. 여기에 개헌, 탄핵, 특검 등에 물려 들어가 있다. 이건 새롭게 아이디어를 주는 사람이 등장했다고 본다. 현역의원으로 친박계 핵심 중 한 사람으로 영민한 친구라고 밝혔다.

 

이에 유시민은 대통령에게 누나라고 하는 사람 아니냐?”라고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추측한 인물로 윤상현 의원을 꼽고 있다.

 

윤상현 의원은 2013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사석에서 누나라고 부른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