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5일 방영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배우 유연석(강동주 분)과 서현진(윤서정 분)의 애틋한 로맨스와 함께 로맨틱한 패션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10회를 앞두고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의사를 그만두겠다고 돌담병원을 나간 윤서정을 찾아 나서는 강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서정을 찾아 나선 강동주가 병원 앞에서 윤서정을 만나고 애틋한 눈 맞춤을 나누는 순간 우연히 하늘에서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둘은 손을 맞잡았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애틋한 눈빛 연기와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낭만적인 로맨스가 연출되며 이 둘의 패딩 패션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의 유연석이 착용한 패딩은 에이글(AIGLE)의 ‘KIGWOOL’ 제품으로 피쉬테일 디테일에 패셔너블한 어반다운 코트 스타일이 특징이다. 정장에도 스타일리쉬하게 착용이 가능한 스타일로 의사 가운 안에 셔츠와 니트를 주로 입는 강동주의 평소 스타일에 까칠하지만 마음속 따스한 모습을 헤더그레이 색상으로 표현하며 이날 낭만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의사 역에 걸 맞는 과하지 않은 패션이지만 착용하는 옷마다 주목 받고 있는 서현진 역시 에이글(AIGLE)의 패딩을 착용했다. 단발 머리와 함께 보는 이로 하여금 보호 본능을 느끼게 만드는 스타일로 프렌치 스타일의 사랑스런 느낌을 베이지색의 패딩으로 완성했다. 에이글의 ‘KUBBY’ 제품으로 무릎까지 오는 다운 코트 스타일에 앞 단추 디자인이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