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총 6건 2.4조원 수주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지난주 부산과 서울 방배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추가로 수주하면서 올해 총 수주 6건에 수주금액만 23973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올해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성이 양호한 대단지를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참여해 광명 철산 주공 10·11단지 재건축 사업, 능곡2구역 재개발 사업, 안양 비산초등학교 주변구역 재개발 사업, 성남 산성 구역 등 4건을 수주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 아파트 3200가구(12349억원)를 신축하는 삼익비치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하루 전인 17일에는 서울 방배동 1028-1번지 일대 아파트 8개동 752가구(2165억원)를 신축하는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성사시켰다.
 
GS건설은 서울과 부산 2건을 추가하면서 올해 총 6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회사 측은 내년에도 이와 같은 전략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환열 GS건설 도시정비담당 전무는 올 해도 자이 브랜드에 보내준 고객님들의성원 덕분에 이와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자이 브랜드에 대한 고객님들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최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