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쇼’ 2주년·크리스마스 특집 ‘땡큐! 정쇼’ 진행

추첨 통해 정쇼 히트상품 ‘에비뉴제인 워머’ 구성의 ‘정쇼 럭키박스’ 100명에게 증정

[KJtimes=장우호 기자]롯데홈쇼핑은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겸 ‘정윤정쇼(이하 정쇼)’ 론칭 2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50분간 정쇼 역대 히트상품들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땡큐! 정쇼’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22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14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정쇼’는 현재까지 220회 방송을 진행하면서 총 440여개 상품을 판매해 매출액 약 5000억원을 달성하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론칭 이후 롯데홈쇼핑 20~30대 구매 비중 3배 이상 증가 등 독보적인 홈쇼핑 패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말 알뜰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 직접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당일 방송에서는 올해 ‘정쇼’를 통해 매진, 단시간 완판 등 인기를 모았던 상품 7종을 선정해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정쇼’에서 인기를 모았던 ‘바닐라B 더블 코트(11만9000원)’는 이번 방송을 통해 역대 최저가인 40% 할인가에 선보이고, 지난 10월 ‘정쇼’ 론칭 방송을 통해 20분 만에 주요 색상, 사이즈가 매진되며 5000세트 이상 판매됐던 인기상품  ‘케네스콜 사가폭스 칼간램 퍼 베스트(25만9000원)’는 최대 13% 할인된 25만9000원에 판매한다.

2016년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TOP10 2위를 차지한 단독 브랜드 ‘다니엘에스떼’의 2016년 F/W시즌 상품인 ‘휘메일 밍크 알파카 코트(29만9000원)’도 당일 방송을 통해 10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지난 10일 정쇼를 통해 방송 30분만에 1만세트가 판매된 ‘오오티디 벨리타 소프트 니트 3종(7만9000원)’, 인기 패션잡화인 ‘장루이쉐레 라벨르 핸드백(17만9000원)’, ‘벨라짜 14K 럭키 허니링 세트(16만9000원)’ 등도 역대 최저가에 판매한다.

그 밖에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당일 방송상품 구매 후 바로TV톡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롯데홈쇼핑 인기 제품인 ‘에비뉴제인 워머’가 담긴 ‘정쇼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황범석 영업본부장은 “‘정쇼’는 기존 홈쇼핑 패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상품과 방송 콘텐츠, 정윤정 쇼핑마스터가 보유한 설득의 힘과 소통 능력이 잘 어우러져 2년 동안 꾸준히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특집방송은 연말을 맞아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