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이혼한 지 4년 만에 재혼한다.
임창정은 6일 오후 강남 역삼동 라움에서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일반인 예비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행사 없이 가족 및 일부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임창정은 지난 2015년 초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요가강사인 18세 연하 예비신부와 처음 만나 같은 해 5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소속사를 통해 “여자친구는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사람”이라며 열애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예비신부의 애칭은 ‘순심이’이며, 지난해 발매한 앨범 ‘I‘M’의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임창정은 또 ‘I‘M’ 수록곡 제목에 연인의 애칭을 붙임으로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이며, 올해 5월 중순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