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손흥민, 토트넘 입단 500일 시즌 8호골

[KJtimes=이지훈 기자]손흥민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3라운드(64)에서 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북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16-2017 FA64강전에서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35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이어진 무사 시소코의 낮은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2-0으로 앞서가는 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입단 500일째를 맞아 시즌 8호골이자, 2017년 새해 첫 골을 넣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