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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5만원 미만 실속형 '2017 설 선물세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하림이 정유년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이 선정한 베스트셀러 닭고기 제품들로 실속 있게 구성된 '2017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고객이 선정한 베스트셀러 제품 위주로, 올해 새롭게 출시된 양념육과 간편식을 비롯해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로 구성됐다.

 

먼저, 2016년 고객선정 베스트 히트 상품으로 선정된 '양념육 세트'는 가정이나 야외에서 한끼 식사나 밥반찬, 술안주 등 온 가족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춘천식 순살닭갈비(매운맛/순한맛)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닭갈비 포장마차식 뼈없는 양념닭발 포장마차식 양념근위 등이 포함됐다.

 

최근 가정간편식(HMR) 성장세에 힘입어 '간편한 홈메이드 세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하림이 올해 처음 지역별미 시리즈로 선보인 홈메이드 안동식 찜닭 홈메이드 춘천식 닭갈비(매운맛/순한맛)을 비롯해, 집에서 손쉬운 조리가 가능한 홈메이드 치킨(오리지널) 홈메이드 안심텐더 홈메이드 닭가슴살강정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이 양념이나 반죽에 버무려 있거나 동봉되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하림의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은 사료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국내 최초 축산물 브랜드다. '자연실록 냉장1'는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자연실록 통닭을 비롯해 절단육, 북채, 절단육, 가슴살 등 부위별 제품과 함께, 국내산 황기도 포함돼 있어 보양식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쿡방' 열풍으로 한층 까다로워진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진공포장 상태로 저온가열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자연실록 수비드 닭가슴살 세트'도 있다.

 

2017 정유년을 맞아 '붉은 닭의 해 기념 건강한 세트'도 마련됐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부위인 닭가슴살과 안심으로 구성됐다. 하림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급속개별냉동(IFF, Individual Fresh Frozen) 제품으로, 갓 잡은 닭고기를 영하 35도에서 냉동해 해동 후 조리 시에도 닭고기의 신선한 육질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정충선 차장은 "올해는 양념육과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5만원 미만의 실속형 선물세트가 대거 포진한 가운데,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선물세트까지 동시에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각기 다른 취향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새해에는 60년 만에 찾아온 붉은 닭의 해를 기념해 건강한 닭고기 선물세트로 온 가족 풍요로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