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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우유, 국내산 약콩 100%로 만든 ‘약콩 365’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100% 국내산 약콩을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만든 건강음료 약콩 365’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약콩 365’는 연세우유가 연세대학교 식품과학위원회와 함께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맷돌방식으로 약콩의 비지성분까지 통째로 갈아 만들어 고유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리, 현미, 멥쌀, 옥수수, 찰보리 등 국산 19곡으로 고소한 맛을 더했으며, 천연 해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을 첨가해 콩에 부족한 칼슘을 첨가하였다.

 

특히 약콩 365’는 안정제, 유화제, 소포제와 같은 화학첨가제를 일절 첨가하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파우치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약콩 365’1박스(180ml*20)22,000원이며, 쿠팡, 지마켓, NS홈쇼핑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세우유 관계자는 “‘약콩 365’는 국내산 약콩만을 100% 사용하여 약콩이 일부만 첨가되는 시중 약콩 두유와 차별성을 뒀다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올바르고 건강한 음료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