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왈와리, 데뷔곡 '하쿠나마타타' 뮤비 티저 공개...그룹 이름 뜻은?

[KJtimes=이지훈 기자]3인조 혼성 그룹 왈와리가 데뷔곡 하쿠나마타타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화제다.

 

110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왈와리의 데뷔곡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독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의상을 입은 붐박스, 메리, 쥰키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가수 더원이 제작한 첫 혼성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왈와리는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 붐박스, 4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DJ로 활동했던 보컬 쥰키,172Cm 의 우월한 기럭지로 눈길을 사로잡는 여성멤버 메리로 구성된 3인조 그룹이다.

 

놀랄 때 나오는 감탄사 와우와 즐거울 때 나오는 랄라라를 합친 이름으로 항상 신나고 좋은 노래로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왈와리는 최근 아이돌 위주의 음반시장에서 통통 튀는 콘셉과 음악으로 코요태, 거북이 등을 잇는 국민 혼성그룹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3인조 혼성그룹 왈와리의 데뷔곡 하쿠나마타타는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