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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스모, 전 세계 300개 한정판 G-SHOCK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G-SHOCK에서 MR-G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제2탄으로 전 세계 300, 국내 3개 한정 판매되는 MRG-G1000HG를 공개한다.

 

MRG-G1000HG는 앞서 20주년 기념으로 판매된 MRG-G1000HT의 금장 버전으로 츠이키(Tsuiki) 기법의 장인인 비호 아사노 비호(Bihou Asano)씨가 베젤과 밴드 링크를 하나씩 직접 망치질하여 완성했다. 츠이키 기법은 쿄토에서 시작된 일본 전통의 금속 공예 방식으로 망치질로 갑옷과 같은 단단한 금속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된 전통 방식이다.

 

장인의 손을 거치며 MRG-G1000HG는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진 디자인을 가지게 되었으며 G-SHOCK의 최상위 라인업인 MR-G 제품인 만큼 카시오(CASIO)가 가진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되어 성능 또한 최고의 기능들로 완성되었다.

 

GPS 하이브리드 웨이브 셉터(GPS Hybrid Wave Ceptor)를 통해 GPS위성 신호와 표준 지상파 라디오 신호를 상호 보완적으로 조합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도 항상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케이스 전체를 티티늄으로 제작, 케이스 표면은 이온 플레이팅(Ion Plating)처리, DLC(Diamond-Like Coating) 코팅으로 순수 티타늄 보다 4~5배 강한 강도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시계의 용두 부분은 클래드 가드 구조(Clad Guard Structure)를 통해 용두와 케이스, 버튼 및 버튼 가드 부분을 일체형으로 제작하여 간결하고 충격에 강하도록 설계 하였다. 이 외에도 태양열을 이용한 충전과 월드타임 기능 등 최고의 기능과 제작 기술을 총 동원 했다.

 

앞서 판매된 MRG-G1000HT도 전세계 300개 한정으로 제작되어 한국에는 3개 입고, 바로 완판었으며, MRG-G1000HG 역시 800만대로 판매되며 3개 한정판매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