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기예보, 최강 한파 닥친다...최저기온 영하 15도

[KJtimes=김봄내 기자]주말인 14일 이번 겨울들어 최강 한파가 나타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0,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3도로 각각 예보됐다.

 

오후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도에는 눈이, 밤까지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각각 내린다.

 

13일 아침부터 1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520cm,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38cm, 전라내륙, (13)경기남부, 충청내륙, 서해515cm, (13)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남부, 경상내륙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520mm,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산지제외), (13)서울.경기도, 강원영서남부, 경상내륙, 서해55mm 내외이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4.0, 남해 앞바다에서 1.02.5, 동해 앞바다에서 2.04.0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더욱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