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STX중공업 지분 추가취득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STX16일 공시를 통해 STX중공업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라 채권이 출자 전환돼 STX중공업에 대한 지분이 11.6%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취득한 주식은 29684456주다. 금액으로는 7421114만원이다. 취득 후 STXSTX중공업에 대한 지분은 11.6%가 되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한편 STX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소속 금융기관들이 보유한 회사 보통주식과 신규 출자전환 주식을 공동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답변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매각 방식은 공개경쟁입찰이며 STX는 오는 23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