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STX는 16일 공시를 통해 STX중공업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라 채권이 출자 전환돼 STX중공업에 대한 지분이 11.6%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취득한 주식은 2968만4천456주다. 금액으로는 742억1114만원이다. 취득 후 STX의 STX중공업에 대한 지분은 11.6%가 되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2월 7일이다.
한편 STX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소속 금융기관들이 보유한 회사 보통주식과 신규 출자전환 주식을 공동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답변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매각 방식은 공개경쟁입찰이며 STX는 오는 2월 3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는다.